스타트업 이지프레스가 ‘웹어워드코리아’ 금융일반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4일 이지프레스는 자사가 제작한 KB데이타시스템 사이트가 지난달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금융일반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웹어워드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21개 전문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다.
국내 웹 전문가 3천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디자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 디자인, 기술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를 통해 우수 웹 사이트를 선정한다.
이지프레스가 구축한 KB데이타시스템 사이트는 회사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디자인 됐다. 또 PC, 모바일, 태블릿 등 각종 기기에서 매끄럽게 접속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단일 페이지를 스크롤 형식으로 구성해 간단한 움직임 만으로도 사이트의 주요 콘텐츠를 둘러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것이 이지프레스의 설명이다.
또 관리자는 콘텐츠 관리도구(CMS) 워드프레스를 활용해 손쉽게 섹션의 순서나 콘텐츠 등을 수정할 수 있다.
허정호 이지프레스 대표는 “직원들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스토리형 홈페이지로서 ‘사람’이 중심이되는 이미지를 사용했고 딱딱한 B2B 기업의 이미지를 산뜻하고 밝은톤의 컬러와 UI구성으로 밝은 느낌을 주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지프레스는 11년의 스타트업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클라이언트의 웹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디자인 트렌드를 분석·연구해 유용한 결과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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